홋카이도 라이딩 - 오타루, 삿포로, 노보리베쓰
홋카이도 라이딩

HOKKAIDO · CYCLING TRIP 여행 정보 요약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거점 → 노보리베쓰·시라오이·오타루 · 6박7일 9월 · 즉흥 출발 라이딩 약 315km 삿포로 거점 왕복 6박 7일 라이딩 코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주행기록 ↗ 46.5km · 604m · 1일차 · 입국 후 저녁 도착 삿포로 ~ 노보리베쓰 주행기록 ↗ 119.4km · 1936m · 2일차 · 치토세 재경유·장거리 노보리베쓰 ~ 시라오이 주행기록 ↗ 22km · 177m · 3일차 · 휴식 겸 짧은 이동 시라오이 ~ 삿포로 주행기록 ↗ 91.3km · 1155m · 4일차 · 스스키노 숙소 삿포로 ~ 오타루 주행기록 ↗ 35.5km · 655m · 5일차 · 운하·초밥거리 삿포로를 거점으로 남쪽 노보리베쓰·북쪽 오타루를 각각 왕복 노보리베쓰 가는 길에 신치토세를 다시 지나 왕복 약 94km가 추가됨 6·7일차 오타루→삿포로·공항 이동은 JR 열차 이용(자전거 딤파백 포장) 숙박 · 식사 텐 투 텐 삿포로 스테이션 · 1일차 · 화상체크인 게스트하우스 삿포로 교자 · 1일차 저녁 · 육즙 가득한 교자·가라아게 호텔 이즈미(登別) · 2일차 · 온천·다다미·조석식 9천엔 하쿠 호스텔 · 3일차 · 함박스테이크집 인근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 4일차 저녁 · 웨이팅 약 50분 고스시(幸寿司) · 5일차 · 오타루 초밥거리 오르골당 · 6일차 · 오타루 관광 스프카레 · 7일차 · 귀국 전 마지막 식사 ※ 왕복 항공 약 15만원에 즉흥 출발. 여행자보험·KT 에그·부킹닷컴 숙소 예약 팁은 아래 본문 준비 목록을 참고하세요.
지난 9월에 홋카이도 라이딩을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원래 계획은 없었는데, 무심결에 항공편 검색해보다가 바로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편이 왕복 15만원에 뜬걸 보고는 눈이 뒤집혀서 바로 결제를 해버렸어요..ㅎ 그래서 당장 출발을 해야 하다보니, 바로 다음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 여행자보험 : 네이버 여행자보험으로 가입. 비교 견적이 되고 저렴하게 가입 가능.
- KT 에그 : 유심이나 이심을 사는게 더 싸게 치긴하지만, 유심만 가능한 경우 수령이 다음날 어려울 때, 에그 이용. 그나마 싸게 하려면 '롯데면세점 에그'로 검색해서 예약하기.
- 숙소 예약 : 총 6일이었는데 한 3일치만 예약을 먼저하고 나머지는 상황보고 하기로. 부킹닷컴이 가장 가격대가 좋음.
TRAVEL DIARY 여행기 아래는 실제로 달리고 머물렀던 기록입니다.

신치토세 공항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일본
신치토세 공항 지도에서 보기신치토세 공항에 약 3시간 가량 걸려서 도착했어요. 비행기에 내리니 오후 4시. 그런데 입국 수속 과정에 다른 비행기로 온 사람들과 섞여서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수속을 마쳤어요. 짐 찾고 출발하려니 오후 6시. 이미 해는 지고... 하필 숙소를 삿포로 시내로 잡아놔서 47킬로를 라이딩 해서 가야 했는데, 결국 야간라이딩을 했어요.
1일차.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거리 46.5km · 누적고도 604.1m · 일본 〒066-0044 홋카이도 지토세시 헤이와


김해공항에서 점심도 제대로 안먹었더니 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사먹은 것들. 카고메 야채음료 좋아하는데, 홋카이도 유바리 메론 맛이 있네요~ 역시 홋카이도인가.

삿포로역 근처를 오니 완전히 밤이 되었어요. 숙소는 역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텐 투 텐 삿포로 스테이션
8 Chome-3-12 Kita 7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7 일본
텐 투 텐 삿포로 스테이션 지도에서 보기다음날 찍었는데, 텐 투 텐 삿포로 스테이션이란 곳이었어요. 체크인이 조금 불편? 특이한 방식입니다. 입구에 있는 태블릿과 내 휴대폰을 둘다 써서, 태블릿에 연결된 헤드셋을 착용하곤, 원격으로 담당직원과 화상통화를 해서 인증을 마친 뒤 침대 번호를 배정 받는 식이더군요.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당황... 서양인이 유독 많은 숙소였어요.

씻고 나오니 밤 10시가 넘어서 밥먹을곳 찾다가 발견한 삿포로 교자 가게. 사진은 아침에 지나가면서 찍었어요.

우선 삿포로 클래식을 한잔. 사전 조사를 안하고 가서 클래식이 뭔가 했더니...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맥주더군요. 그냥 삿포로 보다 더 청량하면서 맛도 깔끔한 것 같고...역대급 라거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론 일본 라거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교자 2개, 가라아게가 있는 정식입니다. 교자가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육즙이 좔좔...굽기도 너무 좋고... 가라아게도 맛있고.. 국은 조금 심심한 느낌.
2일차. 삿포로 ~ 노보리베쓰

아침이 되어 이제 2일차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코스도 사전에 제대로 준비를 안하고..너무 즉흥으로 오다보니... 삿포로를 중심으로, 북쪽으론 오타루, 남쪽으로 노보리베쓰 2군데를 다녀오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2일차는 우선 남쪽으로 가기로 하고, 노보리베쓰쪽에 예약해둔 호텔 이즈미라는 곳으로 달립니다.




삿포로 시내는 큰 건물도 많고 대도시 느낌입니다. 어제 신치토세에서 올라왔는데...노보리베쓰 가려면 다시 신치토세를 지나서 가야 하는.. 결국 왕복 94킬로 치를 줄일 수 있었는데 더 타는게 됩니다.ㅠ.ㅠ

조금 달리다가 마츠야가 보여서 먹고 갑니다. 마츠야, 스키야, 요시노야..3대 일본 규동 집들. 보통 이른 시각에도 영업하거나 24시간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침에 가성비 있게 챙겨 먹기 좋은 곳입니다.









치토세 쪽을 지날때는 은근 완만한 오르막길이예요. 근데 그게 꽤 긴...약 20킬로? 그래도 갓길도 넓은 편이고, 라이딩 하긴 괜찮았습니다.
ちゃんぽん一鶴苫小牧店
1 Chome-5-12 Yanagicho, Tomakomai, Hokkaido 053-0053 일본
ちゃんぽん一鶴苫小牧店 지도에서 보기
점심먹으러 들른 가게예요. 우리말로 하면 짬뽕이라고 되어있는데...제가 생각하던 짬뽕이 아니더군요.ㅋ 생각보단 입에 안맞던...

지나다가 편의점에 잠시 들렀는데, 다른 자전거 여행객도 보이네요. 짐이 한가득..왠지 캠핑도 하시는듯 합니다.


으어..구글맵이 이번에도 무슨 산길 같은데로 안내해줘서... 중간에 오프로드도 있고, 옆으로 사슴도 3마리나 뛰어 가고... 곰나오는줄 알고 쫄면서 달렸어요.

자전거 경로로는 저렇게 안내해주는데..

도보는 이렇게 안내해줍니다. 돌아올땐 도보로 안내해주듯이 쭉 달려봤는데, 그게 맞더라구요..ㅋ 덕분에 업힐도 오지게 하고..어휴..ㅎ
삿포로 ~ 노보리베쓰
거리 119.4km · 누적고도 1936m · 5-chōme-5-9 Kita 7 Jō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7 일본

그래도 라이딩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119킬로를 달렸네요.ㅠ.ㅠ
호텔 이즈미
312-1 Kojohama,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059-0641 일본
호텔 이즈미 지도에서 보기
저녁이 다되어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다다미방은 생각보다 넓고 편했어요. 다만 환기가 안되고 있어서 선풍기를 돌려야 할 정도로 살짝 더웠습니다. 대중탕이 있는데 온천이 유명한 곳 답게 물이 아주 매끄럽고 좋았어요. 노천탕도 있고요.





예약에 조석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씻고 식사하러 갔더니, 생각보다 엄청 잘 나오는 곳이었어요.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1박에 1인 기준 9만원에 예약했는데 대만족.


방으로 돌아와서 자전거 타고 오던 중 편의점에 들러서 사온 맥주와 증류주를 마셨어요. 당밀로 만든 증류주는 되게 깔끔하고 이름대로 소프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럼인데..2천원정도 하는 저렴한 가격에 20도 짜리 술이었어요.




다음날 아침. 어제와는 조금 다른 구성의 조식이었는데 이번에도 만족이었습니다.
3일차. 노보리베쓰 ~ 시라오이

노보리베쓰 ~ 시라오이
거리 22km · 누적고도 177.2m · 312 Kojōhama,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059-0641 일본

3일차는 시라오이까지만 이동하는데 22km정도로 가볍게 이동했습니다. 바로 삿포로 까지 올라가도 되지만, 2일차에 100킬로 넘게 탔더니 3일차는 근처에서 하루 더 쉬고 싶어서 숙박비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찾다보니.. 시라오이 역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찾게 되었어요.

시라오이역. 한적한 소도시네요. 사람도 많이 없고.... 대신 날씨는 좋습니다.



대충 동네를 둘러보다가, 점심 먹을 곳을 구글맵에서 찾아보던 중... 역 근처에 노부부께서 운영하는 함박스테이크집이 보여서 거기로 갔습니다.
レストハウスアンゼリカ
3 Chome-2-7 Omachi,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059-0905 일본
レストハウスアンゼリカ 지도에서 보기
겉에서 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 것 같은 가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주문받고 그때 만들어주시는 함박스테이크. 스몰, 미디엄이 있길래.. 스몰은 작을거 같아서 미디엄 했더니 라지 사이즈로 주셨어요...엄청 많더라구요. 심지어 밑에 깔린 양배추도 엄청 많아서...ㅎ 다 먹고 나니 저녁때까지 배가 안고팠습니다.



밥먹고 소화시킬 겸, 근처에 역사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명칭이, "사적 시라오이 센다이번 진야 터"네요. 1855년(에도 말기) 막부가 센다이번에 명하여 북방 경비를 위해 설치한 거점이 이 곳 시라오이라고 합니다. 홋카이도 유산으로 지정된 곳.




내부도 대충 둘러봤습니다. 입장료가 300엔 정도 였던 듯. 아마 홋카이도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까진 안 들를거 같긴 합니다.
haku
3 Chome-1-7 Omachi,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059-0905 일본
haku 지도에서 보기
숙소는 점심 먹었던 가게에서 가까운 위치였어요.


생각보다 아늑하고 괜찮았어요. 세탁기, 건조기도 있고, 식사 할 공간 여유도 좋았습니다.


저녁은 마트에서 사다 먹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생협(COOP) 마트가 있길래 거기서 이것 저것 사들고 와서 먹었습니다.




저녁이라 초밥은 반값에, 참치는 생참치회인데 598엔밖에 안하더라구요. 마트 초밥이나 회는 일본 오면 꼭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4일차. 시라오이 ~ 삿포로

4일차는 다시 삿포로로 돌아갑니다. 오타루 까지 가기 위해서인데, 스스키노 근처로 숙소를 잡았어요.
Sukiya
1 Chome-1-5 Hiyoshicho, Tomakomai, Hokkaido 053-0816 일본
Sukiya 지도에서 보기


숙소를 나와서 좀 달리다가 아점으로 스키야를 들렀어요. 그러고보니 2일차 아침도 규동이었는데..ㅎㅎ



치토세를 지나서 삿포로를 향하던 중, 들판에 사슴이 보입니다. 혼자 풀 뜯고 있다가, 제가 사진 찍으려고 폰을 들었더니 저랑 아이컨텍을 했습니다. 거리가 10여미터 이상 떨어져있는데 어떻게 알아차린건지.. 둘이서 10초간 쳐다보고 있다가...갑자기 풀숲으로 껑충 뛰어서 도망쳐버렸습니다.

숲 반대편은 이렇게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에 매장도 보이고 그러는데... 그옆 숲에서 사슴이 나오다니...곰도 나올수도...?


스스키노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이틀이지만 소도시 쪽에 있다가 왔더니 역시 대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라오이 ~ 삿포로
거리 91.3km · 누적고도 1154.6m · 3-chōme-1-9 Ōmachi, Shiraoi, Shiraoi District, Hokkaido 059-0905 일본

91킬로 라이딩했네요. 시라오이 부터 출발해서 거리가 조금 줄긴 했는데...힘들었습니다.

숙소에 짐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스스키노역 근처에는 니카 광고판이라고 하나..저게 딱 눈에 띄더라구요.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4 1F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지도에서 보기

저녁은 삿포로에 살았던 친구한테 추천받은 가게로 왔습니다. 양고기 파는 곳인데, 웨이팅이 꽤 있었어요. 한 50분만에 들어간 듯...



제가 먹어본 양고기 중에 젤 맛있었어요. 생맥주도 스댕잔에 주는데, 너무 시원하게 먹어지더군요. 다 좋은데, 내부에 좌석수가 적고, 밖에는 계속 웨이팅으로...사람 많이 줄 서 있는게 보이니 뭔가 눈치가 보이는 느낌이랄까..빨리 먹고 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녁 먹고 스스키노 시내를 구경하다가 근처 가게에서 먹을것들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와서 추가로 먹었습니다..ㅎ



5일차. 삿포로 ~ 오타루

5일차는 오타루로 갑니다. 거리는 35킬로 정도라 많이 멀진 않아서 천천히 달렸습니다.
Ramen Yamaokaya, Asari
2 Chome-2-5 Shinko, Otaru, Hokkaido 047-0152 일본
Ramen Yamaokaya, Asari 지도에서 보기


점심으론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삿포로 시내에도 많이 보이던 가겐데 홋카이도 쪽에서만 운영하는진 모르겠어요. 맛은~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ㅎ
오타루 운하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오타루 운하 지도에서 보기









오타루 운하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날이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관광객들이 제법 보입니다.
삿포로 ~ 오타루
거리 35.5km · 누적고도 655.4m · 일본 〒060-0001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1 Jōnishi, 12-chōme−1−1 ホテル さっぽろ芸文館

Tug.b Bar Otaru
3 Chome-1-5 Hanazono, Otaru, Hokkaido 047-0024 일본
Tug.b Bar Otaru 지도에서 보기
숙소는 평가가 좋아서 찾아왔는데, 게스트가 저 뿐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청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고스시
1 Chome-4-6 Hanazono, Otaru, Hokkaido 047-0024 일본
고스시 지도에서 보기



숙소 근처에 초밥거리가 있어서 찾던 중, 고스시라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초밥이...제가 먹은 초밥 중 다섯손가락안에는 들어갈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Sankuro
3 Chome-14-9 Hanazono, Otaru, Hokkaido 047-0024 일본
Sankuro 지도에서 보기




2차로 근처에 꼬치집을 찾았는데, 현지인들만 오는 가게 같았어요. 메뉴도 다 일어로 되어있고, 종이에 써서 내야 하는데... 처음에는 썼다가 나중엔 그냥 손짓으로 주문했습니다. 생맥주가 기린만 있었는데, 되려 삿포로 클래식 병맥주가 더 맛있었네요.

먹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타루 맥주 2가지랑 초코송이랑 초코스틱형 과자를 먹었어요. 이 날 엄청 먹었네요..ㅎ
6일차. 오타루 ~ 삿포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지도에서 보기
다음날 아침에 근처에 오르골당을 찾았어요. 입구에 긴 시계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대에 윗부분에 증기를 내뿜으면서 기차 소리를 내는 희한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오르골이 엄청 많았는데, 1층은 다소 저렴한 가격(몇천원 ~ 몇만원 이내)이었는데, 윗 층 올라갔더니 비싼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수천만원씩 하는 것도 보였어요. 청음 가능 한 것들은 좀 들어보곤 했는데, 저가형은 잘 망가질것 처럼 보여서, 구매는 하지 않고 구경만 실컷하고 나왔네요..ㅎ
미나미오타루 역
11 Sumiyoshichō,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미나미오타루 역 지도에서 보기

미나미오타루 역으로 이동했어요. 삿포로-오타루 간 열차가 해안선을 따라가다보니 풍경이 좋다고 해서 열차로 점프하기로 했습니다.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었...사실 힘들기도 했네요.ㅎㅎ



출발하고 얼마안되서 바다가 펼쳐지는데 정말 장관이었어요.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듯한 기분도 들 정도였어요.

삿포로역입니다. 다시 삿포로로 왔는데, 이제 다음날이면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네요.






삿포로 공원과 시내를 둘러보곤 숙소로 이동했어요.


저녁은 근처에 스시로를 찾았습니다. 그냥 무난했던 곳. 다만 먹기 전에 체한 기운이 있어서 제대로 많이 못 먹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숙소 들어와서 그냥 자려니 아쉬워서 맥주랑 당밀주 하나씩 먹고 잤습니다.
7일차. 삿포로 ~ 신치토세공항


7일차는 드디어 귀국의 날입니다. 6박 7일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홋카이도가 정말 넓은데 그중에 일부만 보고 가서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마지막 삿포로에서의 식사는 스프카레였어요. 얼큰한 느낌도 있고, 생각한것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하필 마지막에 먹어서는...ㅎㅎ 이거 먹으러 다시 오고 싶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와서 삿포로-신치토세 사이를 3번이나 라이딩 했더니... 돌아가는 날은 그냥 편하게 열차로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하고 치토세쪽을 지나는데 밖에 비가 제법 내렸어요. 자전거 안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올때처럼 갈때도 딤파백으로 포장을 하고 갔네요. 라이딩은 많이 못하고 몇군데 못보긴 했지만... 다음엔 준비를 해서 안가본 곳들도 좀 더 가보고 싶은 미련이 남는 홋카이도 여행이었습니다.
홋카이도 라이딩 - 오타루, 삿포로, 노보리베쓰 관련 동영상 보기FAQ 자주 묻는 질문 홋카이도 라이딩 ·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쓰 Q&A Q. 즉흥 출발 준비는? A. 항공 왕복 약 15만원을 보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여행자보험(네이버), KT 에그, 부킹닷컴 숙소(6일 중 3일만 선예약)를 급히 준비했습니다. Q. 삿포로 거점 코스는? A. 삿포로를 중심으로 남쪽 노보리베쓰, 북쪽 오타루를 각각 다녀왔습니다. 신치토세공항↔삿포로 구간을 세 번 라이딩해 왕복 거리가 꽤 늘었습니다. Q. 노보리베쓰 119km는? A. 치토세 방향 완만한 오르막이 약 20km 이어집니다. 구글맵 자전거 경로가 산길·오프로드로 안내되기도 해 도보 경로와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호텔 이즈미는? A. 노보리베쓰 온천 지역 숙소로 다다미·대중탕·노천탕, 조석식 포함 1인 9천엔대였습니다. 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Q. 오타루·귀국 이동은? A. 6일차 미나미오타루→삿포로는 해안선 JR 열차, 7일차는 삿포로역 근처에서 스프카레로 마지막 식사 후 기차로 공항 이동(딤파백 포장).